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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야에 ‘총선공약 35대과제’ 제안[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의힘, 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한국의희망당, 기본소득당 등 각 정당 광주시당 대표자를 초청, ‘광주시 공약과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전달식에서 ▲미래산업도시 ▲메가시티 광주 ▲광주정신 확산 ▲문화일상도시 ▲시민안심도시 등 5가지 비전을 실현할 광주 정책들을 35개 핵심과제에 담아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과제는 산업·경제, 사회·환경 등 급변하는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주시, 자치구, 광주연구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마련했다. 먼저 미래산업도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미래차 전진기지 완성 ▲첨단패키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반도체(Semiconductor)의 모든 것을 융합(X)하는 ‘X-MAS 실증도시 조성’ ▲서남권 최대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글로벌 신경제 구축을 가속화한다. 메가시티 광주는 ▲시·도 경계를 허무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국제학교 신설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서남권 M.E.T.A.(Mobility, Energy, Tour, Aging)산업 신경제벨트 구축 ▲2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서남권 신경제 거점화 등을 담았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국가종합계획 반영 ▲달빛철도 조기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초광역 교통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함으로써 대한민국 3대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광주정신 확산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및 국가지원 근거 법제화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광주의료원 설립과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확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전국 확대 ▲지역상생형 일자리의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전국 확산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돌봄민주주의로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문화일상도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K-스토리 선도도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전문예술극장 건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등으로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복합쇼핑몰 건립에 따른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경전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철도 구축 ▲신창동 마한역사공원 조성으로 즐기는 도시, 꿀잼도시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민안심도시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 ▲전남여고 뒤편 동계천 생태복원, 영산강·황룡강 따라 100리길 조성으로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회복을 꾀한다. ▲가뭄·홍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스마트워터그리드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어린이·청소년 등 노약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과제이다. 광주시는 발굴한 공약과제를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각 정당에 제공함으로써 선거 중립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 국비 반영, 입법 등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광주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 ‘주요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총선 공약 과제는 시정의 모든 분야를 꼼꼼히 검토해 광주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정당들이 총선 공약에 꼭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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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하나은행과 함께 한파를 이겨낼 지역상생활동 나서![세종=열린정책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김영신, 이하 TIPA)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9일(월)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관계자(좌측)와 하나은행 관계자들(우측)이 행복상자 완성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활동은 TIPA 김영신 원장 및 하나은행 이동열 충청영업그룹 대표를 포함한 각 기관의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남은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양 기관의 임직원들은 직접 조립한 상자에 즉석식품, 라면 등 장기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겨울 담요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200개를 완성하였다. 이 행복상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이웃들, 푸드뱅크사업 등을 운영하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었으며, 세종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김영신 원장은 “이른 한파로 어렵게 시작한 새해였지만, TIPA에 주어진 책임감을 다하여 중소기업을 뒷받침하는 R&D 전문기관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관으로써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작년 TIPA와 함께한 ESG 활동 이후 지속적인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2024년 새해에도 TIPA와 마음을 모은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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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부문 수상 잇따라… 선도 농군(農郡) 입지 굳건[장성=열린정책뉴스] 올 한 해, 장성군의 농업부문 성과가 수상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신규시책 발굴과 사업 추진 간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평가다. 장성군은 △농지대장 일제 정비 △여성농업인 육성 △논 타작물 재배 추진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 △녹색 축산농장 육성 등의 성과를 내며 6개 분야 41개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식량‧원예 분야 우수상, 축산시책 평가 장려상도 수상했다. 장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 최우수 시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개장 1년여 만에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의 성공적 운영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 육성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군은 민선8기 공약인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식재료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또 씨제이(CJ)푸드빌과 상생협약을 맺고 ‘지역상생 갈라디너’ 행사 개최, 제품 개발 등 활발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농식품유통 업무평가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3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 재해 및 미세먼지 저감 대응 △체계적인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지역특화작목 레몬 재배단지 육성 등 농업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에 힘쓰고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고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선도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농촌 인적자원 역량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교육훈련 우수기관’에도 선정됐으며, 농촌지도사업 추진 유공 공무원 표창 등 개인 수상도 기록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과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면서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농업분야 선도 농군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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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협약 체결[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지역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남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26일 오전 충남 예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획기적인 새로운 모델을 도입,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 이날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방시대 발전을 모색한다. 군은 전국의 모든 지역이 고민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과 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손을 잡았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충남 예산군과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예산시장은 올해 7월까지 누적방문객 137만명을 돌파하며 사라질뻔한 작은 시장을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장으로 변화시켜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산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관광지까지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늘어난 관광객만큼 일자리도 늘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 강진군은 이에 주목했다. 군은 지난 3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예산시장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국 50여개의 지자체가 백종원과 함께 하기 위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는 가운데 강진원 군수가 직접 참여해 백종원 대표에게 건의했고, 지속적인 제안으로 백종원과 함께 ‘강진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강진 분원을 유치해 창업 등에 필요한 컨설팅, 시설 지원 등 모든 분야를 뒤에서 밀어주는 행정지원으로 지역회복의 구심점을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군은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먹거리타운부터 시작해 시장 주변 상가로 확대하고 이후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는 3단계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경제성 높은 문화콘텐츠에 집중한 강진읍내 오감통은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놀거리, 쉴거리가 있는 오감만족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데 최적이다. 군은 강진읍시장 주변의 오감통 공연장, 음악창작소를 연결해 음악, 문화예술, 레트로 감성이 함께하는 핫플레이스를 만든다. 강진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개발해 ‘맛과 관광’이라는 방향성을 뚜렷이 한다. 강진군은 전국적으로 성공한 강진만의 특별한 관광마케팅으로 미항 마량에서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병영면 병영시장의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 스트레스를 풀고 가라는 의미가 담긴 농가 민박 푸소 등의 체험 프로젝트들은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지역문화 콘텐츠들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맛의 고향 1번지 강진은 전남 서남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강진맛집 투어를 코스에 담을 만큼 그 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강진한정식, 돼지불고기, 회춘탕 등 풍부한 음식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멜촌맥주와 하멜촌커피를 개발해 독자적인 지역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함께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은 전국의 미식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이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강진분원을 유치하고 단계별로 강진읍시장, 오감통 먹거리타운, 주변상가 활성화 전략을 완벽하게 추진해 강진을 전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이를 통해 음식을 연계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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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직자, 신안군 우수 농수산물 구매 “통합 분위기 실천”[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 공직자들이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시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신안군 우수 농수산물 구매운동을 전개했고 지난 22일 구매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시 산하 큰목포기획단을 비롯해 35개 부서에서 시 공직자가 다수 참여해 신안군 우수 농‧어가에서 생산한 무화과, 배, 우럭, 김, 전통과자, 전복, 왕새우 등 11종 578건을 구매해 통합 실천에 앞장섰다. 본 행사를 통해 전년도 773만원에 이어 올해도 총 1,422만원의 신안군 농수산물을 구매해 통합 분위기 조성 및 지역상생을 실천했다. 김대식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은 "이번 농수산물 구매로 통합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학교급식에도 신안군 우수 농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목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목포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와 신안군은 양 지역 주민이 통합에 버금가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편의위주 상생협력사업의 적극 발굴 및 추진을 통해 통합 기반마련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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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안부 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 상수도 공기업 평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의 효율성과 재무건전성 강화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2023년 평가는 새정부공공기관 혁신방향을 반영해 2개 분야(경영관리, 경영성과) 18개 지표에 대해 상수도 분야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18개 지표의 성적에 따라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결정됐으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상수도 공기업 113개 기관 중 순천시는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요금인상과 관련한 웹툰 제작 홍보로 주민 수용성 제고, 상수도 요금카카오톡 고지 및 납부서비스로 시민편익 증대 등의 경영혁신과 조례 개정으로사회적 약자가구 및 모범업소 등에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의 지역상생발전, 상수도 보급률의 꾸준한 상승 부분에서 타 지역보다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상수도 요금 부과·징수, 상수도 노후관망 교체, 기반시설 확충 등 지속 추진으로 물 관리 일류도시, 시민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공기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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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광명시, 지역상생 업무협약식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실에서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정원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 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박람회 경험과 노하우 공유 ▲관광·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형태의 교류협력 사업 추진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명시는 ESG 실천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생태수도를 표방하며 ‘생태’를 도시 발전전략의 기본으로 하는 순천시와 미래비전, 도시에 대한 철학 등 비슷한 점이 많다. 향후 두 지자체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원박람회 경험과 노하우 공유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로 지역 상생발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굉장히 전략적인 곳으로, 지도자의 인문학적· 철학적 지식과 과학에 대한 이해, 문화예술에 대한 조예가 있어야만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예산과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열의를 가진 공직자와 품격 있는 시민의 역할이 없었다면 이와 같은 성과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박람회 성공 개막의 비결을 밝혔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 정원을 만들고 있는 순천의 철학을 배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겠다”라며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노관규 순천시장 방문을 요청했다. 한편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장 84일 만에 500만 관람객을 돌파해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텐츠로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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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미래 먹거리 신산업과 관광 산업 집중 육성[광양=열린정책뉴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간을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자평하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줄곧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따기 위해서 씨를 뿌리고 가꾸며 꽃을 피우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선을 다한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예비문화도시 지정’과 ‘수소도시 지정’,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회를 풀어냈다. 정 시장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듯이 착실히 준비하는 과정을 밟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이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여 ‘준비와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 광양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과감한 도전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주요 성과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부상(투자유치 27개사 4조 625억원) △수소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2022년 8월 수소도시 확정) △역대 국도비 최대 확보(5,573억 원)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동호안 규제 개혁 해소로 신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포스코그룹 4조 4천억원 투자) △전국 최고 수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2024년 개원)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오는 10월부터 5,600여 명 수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호남권 1위(사회안전지수 평가 A등급) 등을 꼽았다. 특히, 동호안 규제개혁은 잠자고 있었던 공유수면 95만평에 제2의 경제영토를 확장해 미래 신성장 동력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으며, 과감한 규제 해소로 광양시 신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민선 8기 2년 차 주요 핵심사업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메카로 본격 육성하고 수소산업 집적화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과감한 투자규제 해소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 플라스마트론 기술개발 실증과 이차전지 부산물 망초 활용 블루수소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도시가 품격있게 발전하기 위해서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은 관광 인프라가 주변 도시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광양읍권, 중마권, 섬진강권 3개 권역별로 관광 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남해안권 관광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이순신과 광양의 역사성, 단순한 철동상이 아닌 사람들의 발길과 이목을 끌 수 있도록 랜드마크 내 다양한 콘텐츠 구축,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한다는 점을 설명회, 토론회, 포럼 등을 통해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누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모두가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광양세무서 설치 등 시민의 삶과 연계한 편익 시설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 포스코와의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광양제철소가 시설 규모나 조강생산량 측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의사결정이나 대규모 지역 협력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포스코퓨처엠 본사 광양 이전과 산하 연구소 광양 설립, 광양제철소 계약전담부서 신설, 미래 신산업 투자 확대 등 9개 분야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후 위기, 산업경제 대 전환, 도시 간의 경쟁 등 급변하는 흐름 속에 지역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며 “구체적 전략과 실행력을 갖춰 나가 광양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시민과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며 “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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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컨테이너 국제정기항로 8년만에 다시 재개[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와 심규언 동해시장은 7월 4일 ㈜동영해운과 동해항 컨테이너 항로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이번 국제정기항로는 2016년 6월 MCC트랜스퍼 항로 중단 이후 블라디보스톡~동해~부산을 다시 연결하게 된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와 동해시, 동영해운㈜(백승교 대표), ㈜용문글로벌포트와 7월 4일(화) 16시‘동해항 컨테이너 국제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블라디보스톡~동해~부산을 운항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 선사는 항로개설을 위한 제반사항 준비하고 지역 인재채용 등 지역상생을 적극 추진하며, △ 도와 동해시는 관련 조례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 하역사는 수출입 물동량 유치․확대, 하역능력 확보 등 강원특별자치도 동해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4개 기관의 협력사항으로 그동안 항로개설을 위해 도와 동해시는 항만인프라 개선, 물동량 유치 등 긴밀하게 협력하였다. 남성해운㈜의 자회사인 동영해운㈜과는 동남아 직항로 개설을 위한 미래 전략도 논의 중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용문글로벌포트㈜는 항만하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하버크레인 2기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도․동해시와 함께 작년 11월 러시아 현지 포트세일즈도 참여하여 물동량 유치를 추진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수소에너지, e-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동해항이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위한 물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도권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동해항에 환동해권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항로개설은 앞으로 강원특별치도가 물류의 불모지에서 한반도 횡축 물류망의 중심에 위치하여 다양한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기회의 땅으로 변모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동해항은 강원특별법 개정으로‘자유무역지역’으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으며, 이번 항로개설로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1일 통과된 강원특별법 개정안에는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관한 특례’조항이 담겨있지만 실질적으로 컨테이너 정기항로의 부재로 경제성 확보가 어려웠다. 이번 항로개설을 통해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과 입주 가능기업이 증가하면 동해항 자유무역지역도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한반도 횡축물류망과 더불어 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까지 연계한 새로운 산업․물류망 구축으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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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조선대학교와 지역상생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지역 상생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과 대학 간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지역혁신 협력 협의체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군-대학 간 신규 협력 사업 발굴‧추진 ▲국비 사업 및 도 사업 공모 공동 대응 ▲기업지원 서비스 ▲학생 취․창업, 현장실습 공동 지원 ▲대학-지자체-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 혁신 ▲의료, 환경, 문화예술관광, 도시재생, 사회복지 분야 협력 등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호남 제일의 명문 사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조선대학교와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조선대학교는 화순군과 가장 가까운 대학이다”라며 “협약을 바탕으로 화순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우리 대학교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적 자원을 활용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